남프랑스 여행 동선과 가볼만한 도시 완벽 정리

 

남프랑스 동선을 제대로 잡아야 시간과 예산을 세이브할 수 있어요. 파리만 다녀오고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 바로 코트다쥐르와 프로방스 라인! 7~10일 일정 기준으로 도시 선택, 이동 순서, 교통 조합을 현실적으로 설계해 드릴게요. 오늘 바로 표준 루트를 저장해 두면 예약 타이밍·예산 배분까지 쿨하게 끝나요. 가보자구요 🙌

핵심만 콕 집은 남프랑스

• 표준 동선: 니스 → 칸 → 그라스 → 앙티브 → 엑상프로방스 → 아비뇽 → 마르세유
• 최적 시기: 4~6월·9~10월(주간 20~26℃, 숙박비 성수기 대비 평균 20~35%↓)
• 예산 범위: 1일 160~230유로(숙박 90~150, 식비 35~60, 교통 15~40, 체험 20~40)
• 핵심 팁: 장거리 TGV + 해안 구간 TER 혼합, 남프랑스 동선은 역행 금지

여행 설계 원칙

 

 

남프랑스의 성공 포인트는 ‘한 번에 남하’예요. 입국·출국 공항을 다르게 잡고, 해안 TER는 창가석으로, 장거리는 TGV로 묶어 피로도를 낮춰요. 이 원칙만 지켜도 환승 스트레스와 비용이 줄고, 체력도 세이브됩니다.

입출국 공항 선택

파리 IN, 마르세유 OUT 또는 니스 IN, 파리 OUT 구성이 좋아요. 동일 왕복보다 오픈조(편도 조합)가 보통 80~150유로 비싸지만, 국내선·철도·숙박 추가비용을 합치면 총비용은 오히려 8~15% 절감되는 경우가 많아요. 남프랑스 동선을 남하로 고정하면 시간 대비 체감 효율이 확 올라가요.

1도시 2박 원칙

체크인·체크아웃에만 반나절이 날아가요. 1박만 반복하면 피로 누적 + 명소 누락이 확정… 최소 거점 도시는 2박으로 두고, 당일치기(데이 트립)를 붙여 효율을 끌어올리세요.

장거리 낮 이동

야간 이동은 로망이지만, 남프랑스는 바다·절벽 풍광이 핵심. 낮에 TER/TGV를 타면 이동 자체가 관광이 돼요. 2~3시간 구간 기준 창가석 확보 시 만족도 체감 상승, 멀미 민감자는 전방 진행 방향 좌석 필수예요.

표준 7~10일 동선

[해외산책] - 프랑스 여행 일주일 코스와 경비 정리

프랑스 여행 일주일 코스와 경비 정리

 

시간·취향에 따라 7일·9일·10일 루트를 준비했어요. 예산, 주행거리, 숙박 패턴까지 밸런스 맞춘 ‘범용형’입니다.

7일 콤팩트

Day 1-2 니스 도착·해변·구시가지·성채언덕 / Day 3 칸·그라스 영화의 거리·향수 워크숍 / Day 4 엑상프로방스 미라보·세잔 아틀리에 / Day 5 아비뇽 교황궁·아비뇽 다리 / Day 6-7 마르세유 비외 포르·칼랑크 보트

9일 확장형

7일 루트에 앙티브 구간 추가(피카소 미술관, 포트 바브아렐), 뤼베롱 고흐풍 마을 드라이브(고르드·루시용) 하루 더. 체류 리듬이 널널해져 식도락·마켓 탐방이 좋아져요.

10일 몰입형

9일형에 카시스와 아를 추가. 카시스는 칼랑크 포인트 접근성이 좋아 해양 액티비티 강자, 아를은 반고흐 루트·원형경기장으로 고대·근현대 예술이 겹겹이에요.

니스를 베이스캠프

[해외산책] - 파리 여행 필수 코스와 근교 일정 완벽 가이드

파리 여행 필수 코스와 근교 일정 완벽 가이드

 

 

코트다쥐르 진입은 니스가 정답. 숙소는 해변 동선 기준 동서 1.5km 반경이 ‘도보생활권’이에요. 2박은 필수, 3박이면 근교까지 여유롭게 커버 가능합니다.

베이직 코스

프롬나드 데 장글레 산책 → 성채언덕 파노라마 → 구시가지(생프랑수아 광장·쿠르 살레아 시장) → 샤갈/마티스 미술관. 입장·이동 합쳐 5~7시간, 해변 일몰 후 바에서 와인 한 잔이면 마무리 굳.

예산 현실치

성수기(7~8월) 숙박 1박 160~240유로, 중간기(5~6·9~10월) 110~170유로. 해변 1열→3열로 한 블록만 물러나도 평균 18~28% 가격 하락. 트램 공항-도심 1.7~2.1유로, 버스 단일권 1.7유로.

근교 데이 트립

에즈(니체의 길, 82번 버스) 왕복 2~3유로 / 모나코 TER 편도 약 4~6유로, 25분 / 빌프랑슈 쉬르 메르 포토스팟. ‘한 베이스 숙박 + 데이 트립’이 남프랑스 동선의 피로 최소화 핵심이에요.

칸·그라스·앙티브

[해외산책] - 동유럽 패키지여행 준비물과 비용 완벽 가이드

동유럽 패키지여행 준비물과 비용 완벽 가이드

 

해안선 따라 반나절·하루 코스로 엮기 좋은 3도시. 서로 15~40분 거리라 동선 낭비가 거의 없어요.

칸의 양면성

크루아제트 대로의 럭셔리 vs 르 쉬케 언덕의 로컬 무드. 영화제 기간 숙박 1.7~2.3배↑, 비수기(11~3월)는 0.6~0.8배↓. 무료 해변 구간 체크하면 해양 액티비티 비용도 절약돼요.

그라스 향수 워크숍

프라고나르·갈리마르 공방: 30~69유로, 60~90분, 9~12개 노트 블렌딩. 완성품 30~50ml 제공. 향의 기초(탑·미들·베이스) 배우며 남프랑스 기억 저장 각이죠.

앙티브의 생활감

피카소 미술관(입장 8~12유로), 마켓 치즈·타파스 8~15유로, 포트 바브아렐 요트 포토스팟. 니스 기준 TER 11~20분으로 초근접.

엑상프로방스 가이드

 

 

세잔의 도시이자 프로방스 교통허브. 1~2박 거점으로 루베롱·아비뇽 양방향 스윙이 쉬워요.

미라보·분수·카페

미라보 대로 수목 그늘 아래 브런치 12~18유로, 파스티스 한 잔 4~7유로. 분수·저택·서점이 이어지는 보행 동선이 힐링 코스.

세잔 아틀리에

입장 6~7.5유로, 관람 30~45분. 아틀리에→생토빅투아 산 뷰포인트까지 택시 12~18유로. 오후 빛이 그림자 대비 좋아 사진 퀄↑

루베롱 드라이브

고르드 전망·루시용 오커길·보리 데 방스. 렌터카 1일 65~95유로(중간기), 연비 18~22km/L 가솔린 기준 하루 주유 15~28유로.

아비뇽·마르세유

중세의 밀도와 항구의 에너지가 만나는 구간. 출국 공항을 마르세유로 빼면 ‘역주행 없는 엔딩’이 됩니다.

아비뇽 하이라이트

교황궁 콤보티켓 12~14.5유로, 오디오가이드 1시간. 다리 전망대 일몰 30분 전에 입장 추천. 7월 페스티벌 시즌 객실 95% 이상 조기 매진 주의.

마르세유 비외 포르

해산물 플레터 2인 45~65유로, 부야베스 1인 28~39유로.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뷰포인트 왕복 60~90분.

칼랑크 국립공원

보트 40~55유로(1.5~3시간), 카약 2인 55~80유로. 6~9월 고온·자외선 강해서 1L 이상 수분·암 슬리브 필수.

구간	권장 교통	소요	예상비용
니스→칸	TER	~30분	4~8유로
칸→그라스	버스/TER	35~45분	2~6유로
니스→엑상	TGV	2~2.5시간	25~55유로
아비뇽→마르세유	TGV/TER	40~80분	10~22유로

교통은 ‘짧게 잦게 TER, 길게 TGV’가 효율적이에요. 중간기 조기예매 시 TGV가 절반 가격까지 떨어지고, TER는 현장 유연성으로 동선을 지켜줘요. 남프랑스 동선의 기본기, 이제 손에 잡히죠?

숙박과 식비 최적화

 

 

남프랑스 비용을 가르는 건 숙박·식비예요. 1열 오션뷰 집착을 내려놓고, 골목 하나만 뒤로 가도 가성비가 쑥 올라가요. 로컬 식당 타임테이블에 맞추면 가격·퀄리티 모두 만족.

숙소 선택 규칙

거점 도시는 트램·역 도보 10분 이내, 야간 소음지도 체크. 니스·마르세유는 ‘해변 3열’이 최적가. 엑상·아비뇽은 올드타운 성벽 안·밖 경계선이 골든존(요금 12~25%↓).

식비 세이브

점심 12~14시 포뮬 세트 17~25유로, 저녁 단품 18~28유로. 마켓 치즈·과일·바게트 조합 1인 6~10유로면 피크닉 가능. 하우스와인 글라스 4~6유로.

카드·팁 문화

대부분 카드 결제 원활, 팁은 서비스 포함 시 생략 또는 5~7% 정도. 생수 50cl 2~3유로, 에스프레소 2~3유로.

교통패스와 예매

구간이 분절된 남부는 전구간 패스보단 구간권 + 얼리버드 전략이 유리해요. 그래도 이동이 촘촘하면 패스가 빛을 봅니다.

패스가 유리한 경우

5~6회 이상 장거리 조합(니스↔마르세유 왕복 포함)일 때 3일권 170~190유로 선이 효율. 반면 3~4회면 구간권 합계가 90~140유로로 더 저렴해요.

좌석 선택 요령

해안선 구간은 바다 방향 창가가 필수. TER는 고정 좌석 미지정이 많으니 10~15분 일찍 대기, TGV는 진행 방향 표기 확인. 멀미러는 객차 중앙 축 추천.

드라이브 판단

루베롱·칼랑크처럼 대중교통이 뜸한 구간만 부분 렌트. 자동 변속 하루 65~95유로, 보험 풀커버 +12~20유로. 도심 주차 1시간 2~4유로, 일일 상한 18~28유로.

체험형 액티비티

 

 

기억에 남는 여행은 손으로 만든 추억이 결정짓죠. 향수·요리·보트·미술 워크숍까지, 시간·예산표에 꼭 넣어보세요.

그라스 퍼퓸 메이킹

60~90분, 30~69유로, 9~12개 노트 시향 후 블렌딩. 완성 향은 30~50ml로 제공, 라벨 커스터마이즈 가능. 예약은 1~2주 전이 안전해요.

칼랑크 보트

1.5~3시간 40~55유로, 수영 정차 포함 프로그램도 존재. 6~9월 강한 UV로 래시가드·워터슈즈 추천, 배 멀미약은 출항 30분 전에.

엑상 쿠킹 클래스

마켓 투어+쿠킹 3~4시간 60~95유로. 라따뚜이·소카·프로방스 허브 활용 메뉴가 인기. 채식 메뉴 선택 가능.

시즌 전략과 리스크

라벤더, 축제, 폭염, 미세 도난… 남프랑스 특유의 변수 관리가 품질을 좌우해요. 시즌별 리듬을 읽으면 일정이 안정적입니다.

라벤더 캘린더

발랑솔 피크 6월 말~7월 중순. 주말·정오 혼잡, 일출·일몰 포토타임 추천. 벌·향에 민감하면 얇은 긴팔과 닫힌 신발 필수.

축제·행사

아비뇽 페스티벌 7월, 칸 영화제 5월, 니스 카니발 2월. 행사 주 숙박비 1.5~2.2배, 교통도 조기 매진. 확정 일정이 없다면 전후 주에 방문이 가성비.

안전·헬스

대도시 관광지 소매치기 주의, 가방는 체스트 크로스. 한낮 자외선지수 7~9, SPF50 재도포 2~3시간 간격. 수분 1L/인·일, 염분 보충 음료 1병 추가.

선택	장점	단점
TGV 위주	시간 단축, 좌석 편안	가격 변동 큼, 사전예매 필요
TER 위주	해안 풍광, 유연성	정차 많음, 좌석 경쟁
부분 렌트	루베롱·칼랑크 접근성	주차·보험·운전 피로

교통 수단은 혼합이 정답이에요. 장거리는 TGV로 뚝 끊고, 해안·근교는 TER·버스로 사진·휴식 비율을 높이세요. 남프랑스 동선이 자연스럽게 ‘느림의 속도’를 얻게 됩니다.

실전 예산 시뮬

 

 

중간기 9일 2인 기준, 넉넉하지만 과소비는 아닌 밸런스 예산입니다. 본인 스타일에 따라 ±15% 범위 튜닝하세요.

1일 예산 가이드

숙박 120유로, 식비 80유로(점심 20·저녁 30·간식/커피 10·주류 20), 교통 20유로, 액티비티 25유로 → 1일 245유로/2인. 얼리버드·세트 메뉴·픽닉 활용 시 190~210유로까지 내려갑니다.

총액 계산법

항공 제외 9일 총 1,800~2,300유로/2인. TGV 3회(평균 35유로) + TER/버스 8~12회(평균 4유로)면 교통 총액은 230~320유로 레인지에 수렴해요.

지출 분산 팁

비싼 날(미슐랭·보트·향수)엔 숙박을 한 단계 낮추고, 이동 없는 날엔 식비 업그레이드. ‘하루 하나의 하이라이트’ 원칙으로 과소비·번아웃을 함께 막아요.

체크리스트 AEO

검색 질의에 곧장 답하는 형태로 정리했어요. 저장해 두면 일정 짤 때 진짜 편해요.

남프랑스 며칠이 좋아요

최소 7일, 표준 9일, 여유 10~12일. 도시 간 거리가 짧아 1도시 2박 리듬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레스토랑 예약 필수인가요

핫플 디너는 D-2~3 사전 예약 권장, 점심 포뮬은 워크인도 가능. 일요일·월요일 휴무율이 높아 주초는 캐주얼 위주로.

라벤더만 보러 가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이동 편의는 엑상 베이스 추천. 오전 필드, 오후 엑상 시내·카페·미술 루틴으로 피로 분산이 돼요.

동선 실패 방지 7계명

• 입출국 공항 다르게 잡기(역주행 금지)
• 거점 2박 리듬 유지
• 장거리 TGV·해안 TER 혼합
• 축제·주말 피크 피하기
• 점심 포뮬 적극 이용
• 액티비티는 오후 늦게 말고 오전
• 필수 구간만 렌트, 도심 주차 피하기

리얼 체험 톤 후기

 

 

“30대 부부, 9일. 니스 3박 베이스에 칸·그라스 당일, 엑상 2박, 아비뇽 1박, 마르세유 2박. 교통은 TGV 3회 + TER 9회. 2인 총 2,020유로(항공 제외). 향수 워크숍 대만족, 칼랑크 보트 선셋 바람이 미쳤어요. 해변 1열 욕심 버린 게 신의 한 수. 피곤함 3/10, 만족도 9/10.”

자주 묻는 질문

남프랑스 동선 하루 이동 몇 번이 적당해요

이동은 ‘큰 이동 1회 + 도보·버스 소이동’이 체력·시간 밸런스가 좋아요. 장거리 2회를 하루에 넣으면 그날 관광 만족도가 50% 이상 떨어지는 체감이 큽니다.

현금 얼마나 필요해요

카드 주사용, 현금은 마켓·소액팁·공중화장실 대비로 30~50유로만. 환전은 공항보다 도심·은행 ATM 수수료가 낮아요.

아이 동반 루트 가능해요

가능. 유모차는 자갈길 많은 구시가지에서 불편해 라이트형 추천. 칼랑크는 아동구명조끼 여부 확인 필수.

비 오는 날 대안은

미술관 데이로 전환(샤갈·마티스·피카소), 마켓·쿠킹 클래스·향수 워크숍으로 인도어 플랜을 미리 한 개 준비하세요.

드레스코드가 있어요

없지만 해안 바는 리조트 캐주얼 권장. 성당·유적지는 무릎·어깨 노출 제한이 있을 수 있어 가디건 하나 챙기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