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럽여행 짐싸기 필수템 완벽 정리 가이드

 

유럽여행 짐싸기는 단순한 ‘여행 준비’가 아니라, 10시간 이상 비행하고 시차까지 겪는 여정을 위한 ‘생존 전략’이에요. 처음 유럽을 떠나는 분이라면 "이건 꼭 가져갈 걸…" 하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리스트부터 제대로 세워야 해요. 이번엔 실제 여행자들의 후기와 2025년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필수템을 정리했어요.

유럽여행 짐싸기 핵심 요약

• 여권·비자·여행자보험 등 ‘필수 서류’ 먼저 챙기기
• 계절별 옷차림은 ‘레이어드 전략’으로
• 전압 220V 멀티어댑터·보조배터리 필수
• 파우치·지퍼백·압축팩으로 ‘공간 절약’
• 간단한 상비약과 카드 두 개 이상 준비

1. 유럽여행 필수 서류 체크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건 여권이에요. 유럽 대부분 국가는 출국일 기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여행자보험 증명서와 항공·숙소 예약 내역을 인쇄해 두면 입국심사 시 훨씬 수월해요.

여권·보험·비자 체크리스트

• 여권 원본 + 스캔본 (휴대폰·클라우드 저장)
• 여행자보험 증서 (병원비·분실 커버 포함)
• 항공권 e-ticket, 호텔 바우처, 유심 수령증
• 일부 국가(영국, 프랑스)는 체류일수 증빙 필요

여행자보험은 왜 중요할까?

2025년 기준, 유럽 병원 진료비는 1회당 평균 200유로(약 30만 원) 수준이에요. 현지 병원은 카드 결제가 기본이라, 해외 결제 한도 100만 원 이상으로 설정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유럽 여행자보험은 약 2만~4만 원대로 온라인에서도 간단히 가입할 수 있어요.

비상연락망과 긴급대응 준비

분실이나 사고 대비를 위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일정표를 공유하고, 대사관 연락처를 메모해두세요. 특히 도난이 잦은 이탈리아·스페인 여행 시 ‘긴급 여권 재발급 장소’를 미리 확인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요.

2. 짐싸기의 핵심은 ‘무게 절약’

[해외산책] - 유럽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와 비용 절약 방법 가이드

유럽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와 비용 절약 방법 가이드

 

유럽 항공사들은 1인 위탁수하물 23kg 제한이 많아요. 기내용 가방 7kg 규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불필요한 옷은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압축팩·파우치 활용 팁

의류를 종류별로 파우치에 담고, 부피 큰 외투는 압축팩으로 정리하세요. 요즘은 진공기 없이 손으로 밀어 공기를 빼는 ‘압축지퍼팩’이 인기가 많아요. 10개 세트 기준 9,9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기내 수하물 제한 체크

항공사마다 다른데, 대부분 55×40×23cm 이하의 캐리어를 허용해요. 리튬이온 배터리(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만 기내 반입 가능합니다. 20,000mAh 정도가 평균이에요.

세탁 대비 전략

2주 이상 여행이라면 중간 세탁 필수! 유럽 대부분 숙소엔 세탁기·드라이가 없기 때문에 ‘속건성 옷감’을 추천드려요. H&M·유니클로의 에어리즘 시리즈가 가볍고 금방 마릅니다.

항목	필요성	비고
압축팩	★★★★★	공간 절약 최고
파우치 세트	★★★★☆	카테고리별 분류
무게측정기	★★★☆☆	23kg 초과 방지

3. 전자제품·통신 준비

[해외산책] - 유럽 자유여행 코스 짜는 법과 추천 일정 완전 정리

유럽 자유여행 코스 짜는 법과 추천 일정 완전 정리

 

 

유럽의 콘센트는 대부분 220V, C형이에요. 한국과 동일 전압이지만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멀티어댑터’가 꼭 필요해요. 유럽형 어댑터는 개당 약 7,000원~15,000원 수준입니다.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세트

하루 종일 지도·번역·결제앱을 쓰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예요. 20,000mAh 용량 기준 약 29,000원대, C타입 3포트 제품이 실용적입니다. 충전선은 최소 2개 이상 챙겨야 합니다.

eSIM vs 유심카드

요즘은 eSIM이 대세예요. 한국 출국 전 미리 QR코드로 설치하면 유럽 도착 즉시 연결돼요. 평균 10GB/15일 기준 18,000원 선이에요. 유심카드는 공항 현장 구매 시 약 25,000원~30,000원 정도로 약간 비쌉니다.

여행 중 전자제품 보관법

노트북·카메라·보조배터리는 모두 기내로.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손상될 위험이 높아요. 숙소 외출 시엔 ‘도난방지 백팩’을 꼭 추천드려요.

4. 옷차림과 계절별 팁

[해외산책] - 서유럽 패키지 여행 일정 추천과 여행사 가격 비교 총정리

서유럽 패키지 여행 일정 추천과 여행사 가격 비교 총정리

 

유럽의 날씨는 지역별로 편차가 커요. 2025년 봄 기준 파리 평균 10~18도, 로마 15~25도, 프라하 8~16도 정도예요. 낮엔 따뜻하지만 저녁엔 쌀쌀하므로 겹쳐 입기(레이어드)가 필수입니다.

봄·가을 옷차림

트렌치코트, 가벼운 패딩, 얇은 니트 1~2벌, 청바지·면바지 위주로 구성하세요. 신발은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 때문에 ‘쿠션감 좋은 워킹화’가 필수예요.

여름 시즌 여행

6~8월엔 30도 이상으로 더워요. 린넨 셔츠·반팔·버킷햇·선글라스는 기본이에요. 단, 유럽의 카페나 교회는 에어컨이 약해 얇은 가디건 하나 챙기면 좋아요.

겨울 시즌 여행

11~2월엔 평균 0~5도로 한국보다 습한 추위예요. 방수 부츠, 히트텍, 롱패딩을 챙기세요. 유럽은 눈보다는 비가 자주 오니 ‘방수 코트’가 유용해요.

5. 유럽여행 상비약·생활용품

 

 

물갈이, 감기, 피로는 기본이에요. 약국 찾기 어려운 시골이나 일요일엔 문을 닫기 때문에 꼭 챙기세요.

상비약 추천 리스트

• 지사제, 소화제, 해열진통제, 밴드, 멀미약
• 비타민C·마그네슘 (시차·피로 대비)
• 립밤·보습크림 (건조한 유럽 공기 대비)

생활용품 미니리스트

• 빨래줄·세제 시트, 칫솔·치약 세트, 귀마개·안대
• 여분 카드·현금·RFID 지갑 (도난방지)
• 여권커버·서류 파우치·여행용 손소독제

품목	필요도	가격대(원)
보조배터리	★★★★★	25,000~35,000
멀티어댑터	★★★★☆	7,000~15,000
여행자보험	★★★★★	20,000~40,000

여행 고수들의 짐싸기 꿀팁

• 캐리어 무게는 20kg 이내, 남는 공간 확보!
• 액체류는 100ml 이하, 지퍼백 필수
• 하루 일정별로 옷을 미리 구성하면 스트레스 0
• 카드 2개 + 현금 100유로 이상 소지
• 기내용엔 충전기·보조배터리·귀중품만

FAQ

Q. 유럽여행 캐리어 몇 인치가 적당한가요?

10일 기준 25~26인치가 적당합니다. 저가항공 이용 시 23kg 초과 시 수하물 요금(약 50~80유로)이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Q. 유럽 전압 220V면 한국 충전기 그냥 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단, 플러그 모양이 달라 C형 어댑터가 필요해요. 멀티형을 구입하면 호환성이 높아요.

Q. 유럽에서 현금이 꼭 필요한가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도시나 화장실·교통 티켓은 현금만 됩니다. 100유로 정도 환전해가면 좋아요.

Q. 여행용 세면도구는 어떻게 챙기면 되나요?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1리터 이하 지퍼백에 넣어야 해요. 기내 반입 제한이 있으니 미리 정리하세요.

Q. 유럽여행 옷은 얼마나 챙겨야 할까요?

10일 기준 상의 4벌, 하의 2벌, 속옷 5세트, 외투 1벌이면 충분해요. 세탁 가능한 소재 위주로 구성하세요.